연휴 기간 동안 본가에 가있느라 포스팅을 하지 못했다...ㅠㅠ
가족 행사도 있어서 사실 다이어트를 했다고 하기 어려울 정도다...
그래서 체중 체크를 그동안 하지 못했다.
그래서 미루고 미루다 오늘 체크를 했다.
오늘은 본가에서 사용 중인 체중계 피쿡 인바디 체중계를 사용해 측정했다.
디자인이 깔끔하다.
그래서 이번에 앳프리를 구매할 때 노란색으로 구매했다. 노란색을 좋아하기도 하고 디자인이 귀여워서 구매한 이유도 크다.
측정 결과는..
체중이 늘진 않았다.
체중을 확인하고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ㅋㅋ
기분은 좋았지만 한편으론 일이 있단 핑계로 글을 쓰지 않은 나 자신에게 실망도 했다.
사실 오늘 하루는 푹 쉬자 마음먹고 격하게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루를 보냈다.
하지만 쉬자고 마음을 먹었지만 밤이 되니 또 하루를 그냥 날렸다는 생각이 들면서 스트레스로 다가왔다.
다른 사람들은 이럴 때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다.
나는 항상 쉬고 싶어서 쉬었어도 밤이 되면 그날 하루를 날린 것 같아 기분이 안 좋은데 쉬는 방법이 잘못된 건지 이 부분은 해결이 안 된다.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 자신만의 노하우나 방법을 갖고있으시다면 저에게도 한 수 알려주세요 : )
다시 다이어트 기록으로 돌아가서 일단 본가에서 사용하는 피쿡 체중계와 최근 구매해 사용하고 있는 앳플리는 비슷하지만 다르다.
가장 큰 차이는 신체나이 예측에서 차이가 난다.
사실 본가에서 피쿡으로 측정했을 땐 신체 나이에 실망을 했었다.
근데 앳플리를 구매해 측정한 날 나이가 피쿡보다 어리게 나와서 은근 그게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차이가 나는 건 내장지방 수치에서 다르다.
그래서 어떤 제품이 더 정확하다 이런 건 모르겠지만 내가 인바디 체중계를 사용하는 이유는 항상 같은 체중계를 사용하기만 하면 내 몸의 변화를 체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같은 제품으로 꾸준히 측정하면 관리에 더 도움이 될 것 같아 나는 인바디 체중계를 사용한다.
<오늘 하루 먹은 것들>
아침 - 진라면 매운맛
(사실 난 면 킬러다. 특히 라면과 잔치국수...요즘 라면 잘 참았는데 오늘은 너무 먹고싶었다.)
간식 - 콘트라베이스 라테 1병, 루왁커피 1잔 (나는 운전할 때 꼭 커피가 필요하다^^)
점심 - 감자 치아바타 샌드위치, 아이스 아메리카노 반잔
점심 영양제 - 엽산(솔가), 시나몬(닥터스베스트)
저녁 - 현미밥 반 공기, 마늘쫑 무침, 고사리, 무생채, 차돌 짬뽕 순두부찌개
저녁 영양제 - 시나몬(닥터스베스트), 코큐텐(닥터스베스트), 콜라겐&히알루론산(솔가)
자기전 - 잔티움 나이트버닝
<오늘 하루 움직임>
1층에서 20층 계단 오르기
크린토피아까지 걷기, 그리고 아파트 단지 한 바퀴 산책
오른 층계 21층
오!! 오늘 내가 생각한 것보다 걸음 수가 많다.
오늘 하루 그냥 날려버린 것 같아 기분이 안 좋았는데 걸음수에서 조금 위로가 된다.
5월도 벌써 다 지났다.
6월에는 더 부지런하고 열심히 사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다.
몸도 마음도 건강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