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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하루 비움 1일차 후기(비위가 약한 사람은 보지 않는 걸 추천)

by 성장사다리 2023.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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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2일차 피티 먹은 후 화장실 3번 갔다 와서 쓰는 1일차 후기다.

하루 비움도 사실 크게 기대하고 구매한 건 아니다.

이런 제품들 광고만큼 빠지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 항상 구매하게 된다...

그래도 후기들이 너무 좋아서 믿고 사봤다.

제발 살 빠지길!!

 

일단 제일 중요한 아침 공복 몸무게 비교!!

하루 비움 시작 전 다시 살이 오른 상태라 58.82kg이었다.

오늘 아침 재 보았을 때 57.03kg이었다.

가정용 인바디체중계로 측정했었는데 바보같이 저장을 안 했다.. 그래서 오늘은 몇 kg 인지 적어만 두었다.

 

-1.79kg

아침식사 후 에버봄 에스를 먹어줘야 하는데 나는 아침을 먹지 않아서 1일차 아침엔 공복에 에버봄 에스를 먹었다.

그리고 출근할 때 텀블러에 300ml 물에 에버봄 티 1포를 섞어서 출근하면서 그리고 출근해서 일하는 동안 조금씩 마셔주었다.

점심 식사 전에 2포를 마셔야 해서 10시쯤 새로운 한 포를 마시기 시작했다.

그리고 점심 식사 후 다시 에버봄 에스를 먹는다.

점심 식사는 평소 먹는 일반식으로 먹었다.

그리고 오후에 에버봄 티를 2포를 조금씩 마셔주었다.

사실 시작할 때 에어봄 에스와 티를 먹고 생활에 지장이 생기면 어쩌나 했는데 에어봄 에스와 티를 마실 때는 몸에 변화라든지 반응이 없었다.

나는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 아니라 그런지 에어봄 티를 먹어주는 게 조금 힘들었다.

그래도 오전 2포 오후 2포를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물을 마시게 되니까 몸에는 좋을 것 같아서 잊지 않고 수시로 마셔줬다.

에버봄 에스는 쓰다.. ㅋㅋㅋ

그냥 쓰다...

다이어트 환을 먹어본 적이 있는데 환보다 먹기는 좋았다.

그냥 쓰기만 해서 괜찮았다.

에버봄 티는 조금 히비스커스 티 맛이라 무난하게 먹기 좋았다.

그냥 물을 먹는 게 힘든 사람들에겐 더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대망의 피티!!!

점심 식사 후 7시간 공복 유지 후 8시에 피티를 마셨다.

마시고 거실에서 조금 걷기를 해주고 평소대로 있었다. 그러다가 어?! 화장실 한 번 가볼까? 해서 갔다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렇게까지...??라는 생각을 했다.

정말 내가 조절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이건 밖에서 할 수가 없다.

집에서 마시고 집안에서 걷기나 장 활동에 도움이 되는 자세를 해주고 화장실 근처에 있어야 한다.

심지어 두 번째 화장실 갔을 때는 볼일 다 보고 문 열고 나오다가 그대로 다시 문 닫고 볼일 봤을 정도다.

이렇게 많이 가는 게 가능한가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다.

이제 그만 나와야 할 것 같은 데라는 생각까지 할 정도다.

나는 관장을 해 본 적이 없어서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관장과 비슷할 것 같다.

지금 여기까지 쓴 이 순간에도 화장실을 두 번이나 다녀왔다.

아! 하루 비움의 단점을 못 찾다가 화장실을 다녀오고 나서 찾았다.

저녁을 안 먹어도 피티만 먹었을 때 배가 고프단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다.

그래서 와 이거 좋은데?라고 생각했지만

첫 번째 화장실 갔다 온 후 배가 미친 듯이 고프기 시작한다.

그리고 갈증이 엄청나다.

물 마시면 안 된다고 했는데 1일차 할 땐 못 참고 한 모금씩 마셨다.

그리고 마지막 화장실 갔다 오고 나서 따뜻한 물 반 컵을 마셨다.

그래서 그런지 아침에도 화장실을 갔다.

2일차인 오늘은 4번의 화장실을 갔다 왔지만 물을 마시지 않았다.

오늘은 완전히 다 비우고 나서 물을 마시려고 참고 있다.

하루 비움 장점은 배가 부글부글 고통스럽게 아프지 않다는 점이다.

그래서 방심하면 큰일 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피티 먹고 나면 집에 있을 때도 화장실 가까이 있는다.

빠르게 화장실을 가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1일차 후기를 마무리하고 이제 나는 화장실 막바지에 다다른 것 같다.

하지만 긴장을 늦출 순 없지.

12시까진 긴장을 놓지 않을 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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