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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

아쉬움이 남는 전시 라울 뒤피 : 색채의 선율

by 성장사다리 2023.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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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했던 라울 뒤피 : 색채의 선율을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 )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라울 뒤피 전시를 하고 있다는 걸 바로 알 수 있는 이 노란색 벽이 있어요~! 

이 노랑색 벽을 지나면 파란색 벽이 나오죠 >_<

보색인 파랑과 노랑으로 라울 뒤피를 강조하면서 글자 배열도 너무 감각적인 파란색 벽을 지나면

전시장의 입구가 있어요 : )

 

더현대에서 봤던 라울 뒤피 전시처럼 사진은 찍을 수 있는 곳에서만 촬영이 가능했어요.

 

제목이 아쉬움이 남는 전시인 이유는 사실 도슨트시간 맞춰서 전시보러 갔는데 

전시 마지막주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몰려서 도슨트가 다 취소되었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오디오 도슨트로 보긴했는데 도슨트 설명 들으면 전체 작품이랑 전시장 벽 모양의 의미도 알려준다고 지인에게 들었어서 기대하고 갔지만 도슨트 일정이 취소되어서 아쉬웠어요ㅠㅠ

 

 

(사실 제가 좋아하는 분과 함께 보러 간 거라 작품이 눈에 잘 안 들어온 건 안 비밀입니다~!!ㅋㅋ)

 

아쉬움을 뒤로하고 전시를 보러 들어갔어요 

주말이지만 전시기간이 이틀밖에 안 남아서인지 더 현대에서 봤을 때 보다 사람들이 훨씬 많더라구요.

그래서 어떤 작품들은 자세히 보진 못하고 지나친 작품들도 있었죠.

입구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라울 뒤피에 대해 알 수 있어요

 

 

사실 그림을 잘 아는 게 아니라 그런지 오디오 도슨트 설명 있는 작품들 위주로 봤다고 하는 게 맞을 거 같아요 : )

보다가 사진 찍을 수 있는 작품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작품들 사진을 담아왔어요~!

 

더현대에서 봤던 전시와 다른 점은 예술의 전당에서 본 라울 뒤피 : 색채의 선율에서는 꽃이 많았어요

특히 장미 작품이 많더라구요.

꽃을 좋아하는 저는 꽃과 관련된 작품을 볼 때 더 잘 보게 되더라구요 >_<

 

저는 개인적으로 판화보다는 수채화나 펜으로 그린 작품들이 더 관심이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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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사진 속 작품들은 전부 다 제 취향이었어요

마지막 사진속 첫 번째 작품은 엣지있는 발끝이 인상적이더라구요 >_<

 

예술의 전당에서 관람한 라울 뒤피 : 색채의 선율의 또 다른 특별한 점은 다큐멘터리와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해 작품을 보여준다는 점이 다른 전시와는 다른 특별한 점이라 생각들더라구요.

다큐멘터리는 50분 정도 상영하는 거라 보진 않았지만 다른 미디어는 시청을 했는데

길이가 짧지 않아 내용이 풍부했던 것 같아요.

 

다음에 또 라울 뒤피 전시가 열린다면 또 보러 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네요.

아!! 굿즈샵을 가지 않았던 이유는 전시 관람을 다하고 나왔는데 전시 입장 줄 대기가 25분으로 사람들이 한 줄로 길게 줄 서있어서 굿즈샵으로 가지 않고 나가서 예술의 전당 주위도 보고 카페로 갔죠 : )

 

 

더현대백화점과 예술의 전당에서 본 라울 뒤피는 다른 느낌으로 좋았어요.

다음에 또 전시가 열린다면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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