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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을 산책하기 좋은 곳 추천 : 덕수궁&덕수궁 돌담길

by 성장사다리 2023.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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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추천할 곳은 지금 당장 산책하기 좋은 덕수궁과 덕수궁 돌담길입니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사실 덕수궁엔 갈 계획은 없었어요.
덕수궁 돌담길이 가보고 싶어 가게 되었죠 : )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했던가요
덕수궁 돌담길을 드디어 갔는데...
청소년 축제 행사를 하고있더라구요.
그래서 돌담길 벽면에 천막으로 다 부스가 만들어져 있어 처음엔 아쉬웠지만
그래도 그런 축제도 자주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걸어가면서 부스별로 어떤 것들을 하는지 보면서 돌담길을 걸었어요.
바리스타, 양궁, 초상 그려주는 부스 등등 다양하게 하고있더라구요 : )
 
그렇게 돌담길을 따라 걷다 보니 예쁜 건물도 있고 예쁜 카페들도 있더라구요.
아래 오른쪽 사진 건물이 예쁘길래 이 건물은 뭐지? 하고 걷다 보니까 이화여자고등학교와 기념관이 있는 곳이더라구요 : )
붉은 벽돌 건물이 이렇게나 멋있다니 돌담길과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날도 좋고 주말이라 그런지 돌담길을 따라 걷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 )
은행나무가 쭉 있는데 잎이 점점 노란색으로 변하는 길이 너무 멋있었어요~!


은행나무가 있지만 바닥에 떨어져 있는 은행은 못 봤어요. 
그래서 더 산책하기 좋았던 것 같아요 : )
 

 
 

그리고 계속 걷다가 우연히 만난 "고종의 길"
보자마자 고민하지 않고 들어갔어요 : )
 

 
고종의 길은 고종이 러시아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길 때 지나갔던 길이라고 하더라구요.
고종의 길을 따라 걷다 공원이 나와 앉아서 잠시 앉아서 쉬다가 갔는데 그때 고종의 길에 대해 잠시 찾아보기도 했어요.
슬픔이 담긴 길이더라구요.
 
그렇게 걷다 덕수궁 내부 통행로로 걷게 되었는데 
그 길을 따라 걷다 보니 덕수궁에 가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매표소 쪽으로 갔어요.
낮보다 매표소에 줄이 많이 줄어들었더라구요.
그래서 잠시 기다려서 표를 구매했답니다.

 
두 명이서 갔는데 2,000원에 덕수궁 관람이 가능하다니 너무 좋죠~??
덕수궁엔 외국인 관광객들도 엄청 많이 오더라구요.
 
저희는 오후에 가서 그런지 들어가서 얼마 안 지나 해가 져서 조명이 켜지기 시작했어요.
낮에 봐도 멋있지만 조명이 켜진 궁도 너무 좋았어요.
분위기는 조명이 다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조명이 켜진 덕수궁은 너무 멋있었어요 : )
 

 

불이 다 켜진 궁의 모습과 해가 지기 시작한 모습의 궁의 모습입니다: )
처음 들어갔을 때도 예쁘다 생각했는데 불 켜질 땐 우와~!! 소리가 나오더라구요

아! 근데 한 가지 단점이 있었어요!!
계단높이!!
옛날엔 지금처럼 밝지도 않고 옷도 지금처럼 이렇지 않았을 텐데
계단 다니다 많이 다쳤을 수도 있겠는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ㅎㅎ
계단 높이 말고는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있었어요 : )
 
 
그리고 덕수궁 석조전 야간개장 신청해 볼 걸 하는 후회를 하기도 했어요: )
석조전 앞에서 사진 찍기도 했는데 가서 창문사이로 내부가 보여 봤는데  안이 궁금하더라구요
내년에도 야간개장 한다면 신청해서 보러 가야겠다 생각했어요.

창문으로 보이는 석조전 내부입니다 : )
왼쪽 사진을 보고 남자친구가 안에서 찍은 거 같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찍었는지 보여줬더니 웃더라고요 ㅋㅋㅋ
창문 깨끗한 부분 찾아서 찍는 열정!!!

 

 

해가 졌지만 덕수궁은 21:00까지 관람이 가능해서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죠??
여기는 덕수궁 중화전입니다.
중화전 앞에 가면 품계석도 있는데 저는 정일품 옆에 잠깐 서있어 봤네요 : )

마지막으로 여긴 덕수궁 매표소에서 들어오자마자 있는 연못인데 떨어진 낙엽이 떠있는 게 분위기 있어 보이더라구요.
사진엔 안 담겼지만 실제로 보면 낙엽 떨어진 게 보기 좋았어요 : )
그리고 입구에 찻집? 이 있는데 가면 기념품도 팔고 있는데 다 하나씩 가지고 싶었어요

컵 코스터, 거울, 엽서, 컵, 노트, 우산 등 다양한 것들을 구매할 수 있어요.
전통적인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냥 지나치지 못할 아이들이 많았어요 : )
 
제가 지금 다녀와서가 아니라 지금 가기 딱 좋아요!!
덕수궁도 돌담길도!!!
나뭇잎들의 색깔이 변해가는 지금 꼭 다녀오시라고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어요!!
 
 
▶ 위치 : 서울 중구 세종대로 99 덕수궁

▶ 월 : 정기휴무(매주 월요일)
화 : 09:00 - 21:00
수 : 09:00 - 21:00
목 : 09:00 - 21:00
금 : 09:00 - 21:00
토 : 09:00 - 21:00
일 : 09:00 - 21:00
휴무일이 공휴일 경우 익일 휴무
입장마감은 1시간 전
 
☎ 02-771-9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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